현충시설·전적비·전적지

6·25 참전유공비 - 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

bsuperman 2024. 8. 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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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산면 625참전유공비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 25-2-40) 는 무주에서 영동으로 들어서는 19번 국도 학산사거리 학산 초등학교 입구 비아들공원에  세워져 있다.

학산면 비아들공원
학산면 625참전유공비

6.25참전유공비 건립추진위원회가 자유국가 수호를 위하여 헌신하신 우리고장 6.25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후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 하고자 2005년 8월 건립했다. 

이 비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불굴의 정신으로 몸과 마음을 바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이 땅에 평화의 뿌리를 내리는데 기여한 학산면 출신 6·25국가유공자 165명의 고귀한 정신과 충정을 기리고 이를 후세들에게 길이 전하기 위하여 2005년에 건립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참전 용사들의 지대한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발전시켜 국가번영을 이룩하는데 앞장섭시다. 625참전유공비 안내문

비문

백척간두(百尺竿頭)에 몰린 조국위란(趙國危亂) 6·25
쏟아지는 포탄속에 몸 바쳐 나라 구한 참전용사
충훈(忠勳)아여
우리들 가슴깊이 새겼어라
반세기 흘렀어도 그 공은 살아남아
이제야 빗돌에 기리나니
그 정열 뜨겁게 타올라 통일의 길 열고
찬란히 빛나리 길이 빛나리 

625전사

참전유공비 뒷면 상단에는 학산면 출신 625참전 전사자와 각 지역별 참전자 명단이 새개져 있고 아래에는 625전사가 새겨져 있다.

학산면 비석군
바르게살자

국도변에 보면 큼지막한 바르게살자 표지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1990년대 후반에 설지되기 시작한  바르게 살자 표지석은 2000년대 중반에도 전국적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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