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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시설·전적비·전적지20

충장공 양대박장군 임진왜란 운암승전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강궁절 '충장공양대박장군운암승전비'는 임진왜란 당시 임실군 운암면 전투에서 천명의 의병을 이끌고 만여명의 왜군을 섬멸한 충장공 양대박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승전비이다. 이곳 운암면은 임진왜란 때 호남에서는 첫 승리를 거둔 곳이다. 이 비는 원래 임실군 운암면 伐亭마을(임진왜란 당시 승전지)에 있었으나 일제에 의해 파손되고 또한 1965년 섬진댐이 완공되어 수몰지역으로 마을과 당시 전승지가 수장되자, 반세기만에 수장되어 가는 역사의 사실을 복원하여 후세에 전하고 임실이 충효의 고장임을 재조명하고자 향토회가 주선하고 임실군이 지원하여 2006년 8월 15일 여기에 다시 세운 것이다. 남원 출신의 양대박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사재를 털어 의병을 모아 6.. 2024. 4. 10.
김제 월남참전기념비 국가보훈부지정 현충시설 51-2-2 전북 김제시 백구면 삼정리에 위치하고 잇는 백구소공원 광장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백구면 유강리 번영로 변(만경강 둑) 8㎞는 해마다 4월이면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전군가도라 불리었던 이곳은 전주군산간 산업도로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전국에서 상춘객들이 모여들던 벚꽃 명소 중 하나였다. ​ 만경강 둑방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은 이어서 소개하기로 하고 먼저 벡구소공원에 있는 월남참전기념비를 소개한다. 월남참전기념비는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 51-2-2로 (사)월남참전유공전우회 김제지회가 관리하고 있다. ​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 국가의 수호 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숭고.. 2024. 4. 5.
논산시참전공적비 국가보훈부지정 현충시설 20-2-8 논산시참전공적비는 논산 출신으로 국가와 민족 그리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6·25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여하여 혁혁한 공을 세운 무공수훈자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그 분들의 충정을 기리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하여 논산시민의 뜻을 모아 논산시민운동장 주차장 도로변에 2002년 9월 4일 건립했다. 논산시참전공적비는 국가보훈부지정 현충시설이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 국가의 수호 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하여 시설 등으로서 독립운동시설과 국가수호시설로 구분된다. 독립운동시설은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시설, 국가수.. 2024. 4. 5.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백선엽 동상 이어 이승만·트루먼 동상 제막 지난 7월 5일 경상북도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는 故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이 있었다. 이어 7월 27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상이 나란히 들어섰다. 백선엽 장군의 동상은 민간 동상건립추진위원회의 국민성금모금, 국가보훈부 예산 1억 5천만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높이 4.2m, 너비 1.56m 크기로 제작되었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수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동상이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승만·트루먼 동상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고영주 전 MBC 이사장,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등 보수 인사들로 구성된 '이승만·트루먼·박정희 동상건립추진모임'이 지난 2017년 4월 제작해 서울전쟁기념관에 설치하려 했으나 기념관 측이 협조.. 2023. 8. 9.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영천대첩비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영천호국원으로 들어가는 도로변에는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호국안보교육의 장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영천시가 6·25전쟁 당시 수세에 몰리던 국군의 반격의 신호탄이 된 영천 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건립 당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관·추모관으로 지칭했으나 현재눈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으로 명칭이 구분됐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전경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에는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전화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서바이벌체험장) 054-339-862.. 2023. 4. 26.
전라북도 김제시 현충시설 625전쟁참전기념비 김제 625전쟁참전기념비는 벽골제로 가는 길 벽골제로 도로변 신덕동 200-7에 세워져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김제시지회가 2006년 12월 6·25전쟁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참전한 김제시 출신 참전 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하였다.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으로 관리번호는 51-2-28 이며 관리주체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김제시지회이다. 김제 625전쟁참전기념비는 높이 10.5m, 넓이 1.8m로 참전유공자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나타내기 위하여 주 기념비 상단에 무궁화를 설치하고 주 기념비 옆에 김제 출신의 참전유공자의 명단을 각인하였다. 2023. 4. 22.
애국지사 해영 신철휴 · 독립투사 수석 남형우 기념비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여읍 연조리에 있는 연조공원은 일대 2만 4500㎡ 대지의 야트막한 언덕에 조성된 공원으로 지역 주민이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연조공원에는 고령 향교와 ‘대가야 국성지’라는 표지석이 있는데, 이석기(移石記)에 의하면 42년에 세워진 대가야국이 520년간 번성한 성터로 ​이곳에 전시되었던 유물은 대가야 박물관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공원 내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독립투사 남형우 순국 기념비와 애국지사 신철휴 기념비가 있으며, 공원 아래쪽에는 고령향교가 있다. 애국지사 해영 신철휴선생 기념비 애국지사 해영 신청휴선생 기념비는 고령출신으로 1919년 9월 간도신흥중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11월 9일 만주 길림성 파호문의에서 의열단.. 2023. 3. 21.
해군·해병대 항공순직자 추모비 2013년 11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청림동 21-10번지에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새로운 안보 문화 공간으로 개장한 몰개월 비행기 공원에는 임무 중 순직한 48명의 해군·해병대 항공인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져 있으며 실제 작전에 투입됐던 해군항공기 5대와 해군 항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역사관이 있다. 해군·해병대 항공 순직자 추모비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33-2-45 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해군·해병대 항공 순직자 추모비는 국가 방위의 핵심이자 국가 경제의 생명선인 바다를 하늘에서 지킨다는 일념으로 해양영토 보호와 주권 수호를 위한 해상초계 및 정찰/감시 등 해상 항공 작전과 산불진화, 긴급환자이송 등 대민지원 임무를 수행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해군•해병대 항공병 과 장병 .. 2023. 3. 3.
전주군경묘지 · 충혼불멸탑 전주군경묘지 전주군경묘지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스호하다 전사한 군인들과 경찰들을 안치하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설립 당시에 낙수정이라는 누정이 있어 '낙수정 군경묘지 (樂水亭軍警墓地)'로 불렸으나 현재는 '낙수정'이 사라져 기존 명칭에 대한 의미가 없어짐에 따라 2022년 5월 '전주군경묘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묘비석을 정비하였다. 어린시절 전주 풍남동에 살았던 필자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낙수정군경묘지에 자주 놀러가곤 했었다. 관리가 잘되어 있는 넓고 푸르른 잔디가 있어 철없이 뛰어 놀기에 좋았던 곳이라 낙수정 근처에 살았던 분들이라면 기억이 생생할 것이다. 2월 24일 지나는 길에 잠시 들렸는데 오랫만에 와보니 전통한옥양식의 정문도 설치되고 명칭도 변경되었다. 사진을 .. 2023. 2. 27.
전주고등학교 학도병 순직교사 충혼비 전주시 완산구 권심득로 2(중노송동) 전주고등학교 교정에도 충혼비가 세워져 있다. 이 충혼비는 6·25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학도의용군에 입대하여 교전 중 전사한 학생과 순직교사 10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공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1951년 9월 1일 9·28 수복 1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에서 건립하였다. 북한군의 남침에 맞서 당시 전주북중학교 학생들은 조국의 통일과 자유를 위하여 400여 명이 책과 붓 대신에 총칼을 들고 출전하여 안강, 포항, 38선 전투에서 역전분투했지만 불행히 적의 흉탄에 쓰러졌다. 교직원들은 북한군의 점령 아래 학살되었다. 전주고등학교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이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혼비의 전면에는 이승만대통령의 휘호로 忠魂碑(충혼비)라 새겼고, 후면 하단에는..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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