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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관련소식

해병대2사단 11대대 상륙기습기초훈련 실시 국방뉴스

by bsuperman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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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최선봉대대 장병들이 경기도 김포시 일대 훈련장에서 상륙기습기초훈련 중 갯벌 극복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현지 하사

[국방뉴스] 2022.08.25 [2022 튼튼한 국방] 해병대2사단 11대대, ‘안되면 될 때까지’ 거친 물살 극복하다

해병대 2사단 11대대가 지난 16일부터 상륙기습훈련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상륙기습은 해병대 핵심 임무 중 하나로 장병들은 전투수행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규혁 기자의 보돕니다.

김포시 일대에 위치한 훈련장. 내리쬐는 태양 아래 머리 위로 고무보트를 든 해병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이어지는 훈련으로 힘들법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임합니다.

무려 140kg에 육박하는 IBS무게 압박에도 불구하고 장병들이 한 조를 이뤄 하나된 마음으로 집중력 있게 단결심을 발휘해 운반을 마칩니다.헤드케링을 마친 장병들이 해상에서 적 해안으로 침투하는 IBS훈련을 전개합니다.

IBS훈련은 작전 수행 능력과 해상 생존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상륙작전 수행 때 해안으로 기습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과 해병대만의 팀 단위 전투훈련입니다.

교관의 지시에 맞춰 장병들이 물로 뛰어들고 해상 패달링을 하며 목표지점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팀원들과 힘을 합쳐 패달링을 반복 숙달하며 거친 물살을 뚫고 목표지점을 돌아 육지로 이동하며 훈련은 마무리 됐습니다.

특히, 부대는 훈련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부를 대상으로 교관화 교육을 사전에 실시했고 훈련 중 해상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작전대비태세를 완비했습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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