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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되게하라! 특수전사령부 창설 57주년 특전의 날
6·25 전쟁 당시 계급도 군번도 없이 조국을 위해 전후방에서 북한군과 맞서 싸운 육군 8240부대(일명 켈로부대) 요원들! 8240부대 선배 전우들의 전통을 이어받은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1954년 4월 1일, 제1전투단(현 제1공수여단)의 창설과 함께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8240부대 (KLO : Korea Liaison Office)
ㅇ 6·25전쟁 당시 북한지역과 38선 접경지대에 거주하던 청년과 학생들이 반공의 기치아래 자발적으로 조직한 무장유격 부대로 美 8군 사령부 소속의 8240부대로 활동하였다.
ㅇ 적지에서 게릴라전, 양민구출, 첩보수집, 심리전교란, 특수공작활동 등을 전개하며 북한의 후방지역을 교란시키고, 인민군과 중공군의 공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ㅇ 휴전 직전까지 서해와 동해 도서의 방어를 담당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았고, 휴전 직후인 1953년 7월에 공식 해체되었다.
특전사는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신조를 바탕으로 월남전과 대침투작전, 각종 수색작전과 8·18 독수리작전에 참가하는 등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는 예하 6개 여단과 2개 단급 제대를 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육군의 대표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검은베레 특전용사들이 부대창설 57주년을 맞아 '특전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크라브마가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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