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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8

경주 충혼탑 · 625전쟁 월남전참전 명예선양비 · 한국전쟁 민간희생자 위령탑 신라시대 때 화랑들의 훈련장으로 쓰일 만큼 역사가 오래된 숲 황성공원 안에는 경주예술의 전당, 시민도서관, 씨름장, 국궁장, 공설운동장, 김유신 장군 기마상, 박목월 시비, 향가공원 등이 있으며 공원 주위는 온통 숲으로 덮여있다. 황성공원 내에는 또한 충혼탑과  625전쟁 월남전참전 명예선양비 그리고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경주 충혼탑6·25전쟁 기간 경주 시민은 고향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 제12사단의 침략에 맨주먹으로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1950년 6월 25일 남침 이후 3년간의 전쟁 동안 아군의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공비 토벌작전 등에서 조국을 지키다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하였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기간에 전사한 경주 출신.. 2024. 7. 9.
완주군 현충시설 - 삼례 완주군 충혼탑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시설을 자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1429-29 충혼탑공원에 세워져 있는 '완주군 충혼탑'이다. 삼례 한별고 정문을 지나 꽃동산어린이집 입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충혼탑은 완주군 출신으로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그들의 유족둘을 위로하기 위해 1963년 10월 7일 준공 하였으나 이후 철거하고 2000년 6월 6일 현재의 장소에 다시 건립하였다. 2003년 9월 15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6·25전쟁 기간 완주 군민은 고향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 제6사단의 침략에 맨주먹으로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3년간의 전쟁 동안 아군의 .. 2024. 6. 19.
전주고등학교 학도병 순직교사 충혼비 전주시 완산구 권심득로 2(중노송동) 전주고등학교 교정에도 충혼비가 세워져 있다. 이 충혼비는 6·25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학도의용군에 입대하여 교전 중 전사한 학생과 순직교사 10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공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1951년 9월 1일 9·28 수복 1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에서 건립하였다. 북한군의 남침에 맞서 당시 전주북중학교 학생들은 조국의 통일과 자유를 위하여 400여 명이 책과 붓 대신에 총칼을 들고 출전하여 안강, 포항, 38선 전투에서 역전분투했지만 불행히 적의 흉탄에 쓰러졌다. 교직원들은 북한군의 점령 아래 학살되었다. 전주고등학교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이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혼비의 전면에는 이승만대통령의 휘호로 忠魂碑(충혼비)라 새겼고, 후면 하단에는.. 2023. 2. 25.
지리산지구전적비 · 지리산충혼탑 지리산의 호국영령들을 찾아 지리산으로 가는 길의 날씨는 우울했다. 지리산에는 늦은 휴가철이었지만 몇일간 내린 비로 탐방로가 통제되어 한산했고 가랑비가 내리며 곧 비가 쏟아질 듯한 날씨가 계속됐다. 민족의 영산이자 현대사의 아픈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지리산의 한자락, 뱀사골 초입에 자리잡고 있는 지리산전적비와 지리산충혼탑을 찾아보았다. 지리산 뱀사골로 향하는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에는 1948년 이후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지리산에 출몰한 공비토벌작전시 산화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79년 기념비를 세워 후세에게 반공교육의 교육장으로 추모코자 건립한 지리산지구 전적비와 2007년 재건립한 지리산충혼탑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1997년 당시에는 2층 건물의 전적기념관과 함께 건립하였는데 전적기념관은 이어.. 2023. 2. 23.
해군첩보부대(UDU) 충혼탑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주둔 기념비 해군첩보부대(UDU) 충혼탑 월미공원에는 2011년 예비역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 동지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해군첩보부대(UDU) 충혼탑이 있다. 1948년 6월 10일 창설된 해군첩보부대는 수백회의 대북 비밀공작을 수행한 부대로 특히 1950년 감행된 인천상륙작전에 앞서 영흥도 탈환, 팔미도 등대 확보 공작을 성공시킴으로써 인천상륙작전에 큰 공을 세웠다. 반세기 동안 이곳 월미도에 주둔했던 해군 첩보부대의 위령탑에는 맥아더사령관의 어록 중 해군첩보부대와 관련된 글이 새겨져 있다. "본인은 대한민국 해군의 우수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첩보부대의 활약은 훌륭했습니다. 그 첩보들은 나의 상륙작전 결심을 더욱 확고히 해주었습니다. 나는 대한민국 해군첩보부대원들에게 미국의 은성훈장을 상.. 2023. 2. 22.
한미해병 충혼탑 경북 포항시 송라면에 위치한 한미 해병대 충혼탑은 1984년 팀 스피리트 훈련 도중 악천후로 인한 CH-53헬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은 한미 해병대 장병 29명과 89년 3월 훈련 중 순직한 미 해병대 23명을 추모하기 위해 1989년 5월 1일 착공하여 9월 28일 건립됐다. 1984년 팀 스피리트 훈련 당시 영덕군 시루봉 일대에서 야간 저공비행을 하다가 추락한 CH-53헬기에 함께 타고 있던 미해병 18명, 한국 해병 11명과 함께 29명 전원이 순직한 사고로 해병대가 창설된 뒤 월남전 이후 최대의 인명손실을 기록한 사고였다. 이때는 나와 우리 부대원들도 팀스프리트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기에 충격이 컸던 사고 소식이었다. 해마다 1월1일과 현충일에 정기적으로 해병대 장병들이 참배하고 있다. 비교적 잘 관.. 2023. 2. 22.
영원히 기억해야 할 영웅들, 5인의 해병 [해병대 역사탐방] 5인의 해병 순직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리 마을 뒤쪽 해변에는 비석 하나가 외롭게 세워져 있다. 이 비석은 55년전 해병대 상륙훈련 중 순직한 해병대 수색대원 5명을 기리기 위해 1966년 3월 해병 제1상륙사단과 해병 포항기지 장병들이 건립한 것이다. 비의 전면에는 붉은 글씨로 5인의 해병이라 적혀있고 그 아래에는 우측부터 고 대위 강대현, 고 병장 유중광, 고 상병 오경환, 고 상병 유문선, 고 상병 김규산 순직한 곳이라고 새겨져 있다. 비 뒷면에는 "해병제1상륙사단 제1연대상륙단의 해룡작전 훈련기간 중 1965년 12월 13일 밤 상륙해안정찰의 중임을 수행하던 수색대원은 격심한 돌풍과 거센 파도와 싸우면서 임무를 완수하고 숭고한 해병정신을 발휘하여 이곳에 몸을 바쳤다" 라고 .. 2021. 6. 30.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펜 대신 총을 들어야했던 학생들의 외침 -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몇일 전 본 블로그에 포스팅 된 '장사상륙작전을 아시나요?' 를 통해 772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학도의용군들의 활약상을 포스팅해 드린 바 있습니다. 그렇게 6·25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국군으로 참전한 학도의용군들이 있습니다.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때 국내외 학생들은 펜대신 총검을 잡고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자진 참전하였습니다. 꽃다운 나이로 7,000여명이 산화하였으며, 국내학생 5만여명과 재일 유학생 641명이 전투에 참가한 것을 비롯하여 약 20여만명이 후방 선무 및 공작, 위문활동, 잔당 소탕작전등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 2016년 6월 20일 국방홍보원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된 국방홍보원 블로그..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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