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랑스런 육군 이등병이다!
육군훈련소 육군용사 임명식
진정한 대한민국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젊음의 상징 육군훈련소!
대한민국의 약 50%에 해당하는 평범한 청년들을 국방의 의무를 실천하는 강한용사로 변화시킨 이 곳 육군훈련소는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젊은 날의 꿈과 추억이 생생한 곳일겁니다.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 2015년 4월 8일>
그간은 입영장정들을 주로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이등병 계급장을 가슴에 달고 육군용사로 가듭나는 자랑스런 육군 이등병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민간인에서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기위해 정든 부모형제, 애인의 곁을 떠나 군인기본자세 및 사격, 총검술, 각개전투, 화생방, 완전무장행군등 기본전투기술을 5주간의 힘든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은 수료식을 마치고 그동안 꿈 속에서만 볼 수 밖에 없었던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금심 고취를 위한 육군용사 임명식은 부대입장 - 개식사 - 국민의례 - 상장수여 - 계급장 및 인식표수여 - 육군용사 입문선포 - 소감발표 - 호국결의 다짐 - 부모님께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됩니다.
입대 당시 갓 20대를 넘은 앳된 모습에서 벗어나 의기 충만한하고 당당한 육군용사로 변모해 있는 신병들의 모습입니다.
육군훈련소 육군용사 임명식의 하이라이트, 훈련병들이 태극기 앞에서 육군복무신조를 외치며 호국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나는 국가와 국민에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이다.
하나.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통일의 역군이 된다.
하나. 우리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상전의 승리자가된다.
하나.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상관의 명령에 복종한다.
하나. 우리는 명예와 신의를 지키며 전우애로 굳게 단결한다.
육군용사임명식의 마지막 순서인 부모님께 대한 경례, 부모님들께서도 거수경례와 힘찬 박수로 답하며 진정한 대한민국 육군으로 태어난 아들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동기들아 수고했다." 수료식이 끝나고 훈련기간동안 함께한 동기들과 육군용사가 되었음을 자축하고 있습니다.
이제 꿈에 그리던 가족들과 만나는 시간!
이제 가족들과 상봉하고 부모님이 직접 달아주는 이등병 계급장. 이 이등병계급장을 달기위해 5주간의 힘든 훈련을 이겨낸 자신이 자랑스러운 신현수이등병, 왼쪽 가슴에 달린 자랑스런 이등병 계급장을 한번 더 만져봅니다
이제 수료식을 마친 육군 이등병들은 이날 가족 및 친구 애인들과 함께 꿈같은 면회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이면 전국 각지의 부대로 향하게 됩니다.
아예 캠핑카를 몰고 오신 부모님도 게시네요!
아빠먼저~~!
아들은 훈련받느라 수고했으니 두개~~~~!
육군용사임명식을 마친 훈련병들이 가족들과 함께 육군훈련소 영내에서 기념촬영도하고 벚꽃이 만발한 훈련소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오후 5시까지 달콤한 면회시간이 주어집니다.
나는 자랑스런 육군이다!
육군훈련소에서 진정한 육군 용사가 태어나는 것은 최근 달라진 육군훈련소의 신병교육체계에 있습니다.
육군은 지난해부터 ‘개선된 신병교육훈련 체계’를 야전 신병교육대대까지 확대·적용 5주간의 신병교육 기간을 고려해 교육목표를 재설정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목을 편성, 교육방법을 개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군훈련소는 오늘도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나라를 지키고 국가 발전의 주역인 육군용사를 양성하는 역할과 책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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