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낭자, 군악청년을 만나다 2013 군악의장페스티벌
아침 뉴스에서 오늘이 서울의 벚꽃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아름답게 피고나서, 순간 져버리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고 생각이 드는 벚꽃인데요, 주말에도 이 짧은 찰나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벚꽃놀이를 즐겼다고 하지요.
벚꽃하면 대표적인 장소가 있는데요, 그 중 진해군항제도 유명합니다! 벚꽃의 아름다움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그 아쉬움을 달래 줄 사진을 함께 감상하려고 합니다.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는 제51회 진해군항제가 열렸었습니다.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것을 계기로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타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페스티발, 팔도풍물시장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게 즐길 수 있는 51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규모의 축제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7년부터 격년제로 진해군항제와 함께 개최되고 있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발은 한국 해군의 모항이라는 진해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밪꽃이 만개한 4월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제규모의 축제로서 국내외 군악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위장대의 절도있는 시범외에도, 거리퍼레이드, 군악의장공연, 프린지공연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축제입니다.
벚꽃과 군악의 만남을 주제로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민관군이 하나가 되고 있는 행사로 치뤄젔던 2013 세계군악의장페스티발을 소개해 드립니다.
특히 이번 군악의장페스티발에서는 공연전 인터넷추첨을 통해 선발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육군군악대와 의장대의 열병을 받는 특별한 행사도 실시했습니다.
◆ 해병대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
◆ 육군군악대 이현일병
◆ 육군군악대
◆ 해군군악대와 의장대공연
◆ 육군군악대와 의장대공연
◆ 공군군악대
◆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
국방부 군악대와 육∙해∙공군, 해병대 군악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 14개팀 630여명이 참가하여 멋진 공연과 함께 각 군의 문화와 특색을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는 찬사속에 치뤄린 2013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국제적인 축제로 계승, 발전시켜 창원시,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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