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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시설·전적비·전적지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백선엽 동상 이어 이승만·트루먼 동상 제막

by bsuperman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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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경상북도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는 故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이 있었다. 이어 7월 27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상이 나란히 들어섰다.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내려다 본 백선엽 장군 동상
백선엽 장군 동상
백선엽 장군 동상과 다부동전적기념관

백선엽 장군의 동상은 민간 동상건립추진위원회의 국민성금모금, 국가보훈부 예산 1억 5천만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높이 4.2m, 너비 1.56m 크기로 제작되었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수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동상이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뱍선엽 장군 동상의 회전시간은 매일 14:30~15:00 이다.

이승만·트루먼 동상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고영주 전 MBC 이사장,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등 보수 인사들로 구성된 '이승만·트루먼·박정희 동상건립추진모임'이 지난 2017년 4월 제작해 서울전쟁기념관에 설치하려 했으나 기념관 측이 협조하지 않아 무산됐고, 이후 평택 주한미군사령부 영내에 설치해 기증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주한미군이 거절하면서 설치 장소를 구하지 못하자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가 관리하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설치 장소로 정하고 2021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협조를 요청해 세우게 됐다.

 

높이 4.2m의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상은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조각가 김영원 작가가 제작했다.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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