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천전리 각석과 대곡박물관으로 가는 길 화랑체육공원을 가로지르는 한적한 도로변에서 잠시 쉬어간다.
옛적 화랑의 심신단련장소였던 천전리 각석과 태고의 전설을 간직한 반구대 암각화를 가까이에 두고 있어 뛰어나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화랑체육공원은 자연이 아름답고 아늑하여 울주군민의날 행사를 치를 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인조잔디 축구장, 농구,족구,게이트볼장을 구비하고 있다. 풋살경기장은 풋살 뿐만아니라 영유아의 다목적행사, 풍물놀이 연습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다. 울주군 두서면 서하대정2길 화랑체육공원 한편에는 625참전기념비와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가 세워져 있다.
6·25참전기념비
이 기념비는 울주군 지역 2,203명의 6.25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애국정신, 조국수호를 위한 희생정신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싸우고 돌아온 숭고한 정신을 오늘날 전후 세대들에게 일깨워 나라사랑 마음과 인보정신을 심어주기 위하여 명예로운 참전유공자들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 2015년 6월 15일 이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 두서면 두서 화랑체육공원에 세워져 있는 호국무공수훈전공비는 총 사업비 7천500만원이 투입돼 2008년 12월 착공해 2009년 6월 완공됐다. 총 100㎡ 규모에 둘레 7.2m, 높이 3m 규모의 화강암 비석과 부대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아! 장하도다.
1950년 민족상잔의 6·25 한국전쟁으로
이 강토 한민족이 풍전등화 위기에 처했을 때
조국을 구해 낸 역전의 용사들
그리고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무공 수훈자들이여
임들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우리의 금수강산이 지켜져 왔고
세계속에 우뚝 솟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이로다.
임들의 값진 희생과 애국애족의 위대한 전공이
꺼지지 않는 커다란 등불이 되어
조국의 앞날에 더욱 밝게 바추어지기를 바라며
우리 자랑스러운 울주군 무공수훈자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참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
그 위상을 제고하고
ㅇ미들의 위대한 공적을 영구히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의 귀감이 되게 하고자
여기에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세운다
2009년 5우러 비문 지은이 동아대학교 전 부총장 철학박사 신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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