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특수수색중대, 고강도 대테러훈련 실시!
훈련중에 흘리는 땀 한방울은 실전에서 흘리는 피한방울과 같다!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중순, 해병대1사단 OO훈련장에서 실시중인 군경합동 대테러 훈련을 취재하며 훈련에 참가중인 어느 수색대대원의 얼굴에 줄줄 흐르는 땀방울을 보았다.
그들은 그렇게 연신 땀을 흘리며 국가중요시설 방호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숨돌릴 틈 없이 전개하고 있었다. ※ 2013년 7월 26일 해병대 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에 포스팅하였습니다. 원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병대1사단은 지난 15·16일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군·경 전투기술 교류와 대테러 통합작전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사단 특수수색중대와 경찰특공대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대테러 훈련을 전개했다.
건물침투, 대테러 사격, 내부 소탕 3개 분야로 나눠 열린 이번 훈련중 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특수수색중대원들의 내부소탕훈련장면을 소개한다.
7월 중순의 해병대1사단 근접전투(CQB: Close Quater Battle)훈련장에서 팀별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특수수색중대원들!
팀별 기동대형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 시작됐다.
이어서 복도·계단 등 건물지역에서 아군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한 가운데 신속히 진입하는 절차를 습득한다.
오전에 실시했다는 권총사격장에서는 속사·선별사, 방향전환사 등 즉각적으로 적을 제압하는 사격술을 연마하는등 대테러 초동조치 교육과 저격교육을 반복 시행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병대1사단 특수수색중대는 군·경 합동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지속 시행하며 전투력 제고와 전투기술 교류 및 대테러 통합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공조체계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었다.
글/사진 임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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