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해병대 신임장교 합동임관식
2017년 대한민국 장교 합동임관식이 3월 8일, 5,291명의 임관장교와 가족, 친지 등 약 3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는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해병대 신임장교들도 함께 임관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합동임관식은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 황교안)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국방부장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軍)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합동임관식은 식전행사, 국방부장관 주관의 계급장 수여, 대통령 권한대행 주관의 임관식 행사와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식전행사는 전통무예 시범, 의장대 시범, 임관장교 입장 등으로 실시됏습니다.
계급장 수여는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임관신고를 받고 ‘소위’ 계급장을 수여하며, 행사에 참석한 가족과 친지 등의 축하가 함께 이어졌습니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께서도 이 날 임관하는 해병대 신임장교에게 가족과 함께 직접 소위계급장을 달아주고 축하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주관으로 진행되는 임관식 행사에서는 먼저, 국방부장관이 임관사령장(任官辭令狀)을 수여한 후 신임 장교들이 임관 선서를 하고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이 신임 장교들의 ‘조국수호 결의’를 받고 ‘호부(虎符)’를 수여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주관으로 진행되는 임관식 행사에서는 먼저, 국방부장관이 임관사령장(任官辭令狀)을 수여한 후 신임 장교들이 임관 선서를 하고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이 신임 장교들의 ‘조국수호 결의’를 받고 ‘호부(虎符)’를 수여했습니다.
이날 임관한 해병대 신임장교들은 이제 해병대의 최일선에서 전투력을 발휘하는 핵심으로 호국충성해병대와 소수정예 강한해병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 행해 나갈 것 입니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각 병과별로 초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해병대 일선 부대에 배치돼 ‘굳건한 안보’의 초석으로서 조국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글/사진 임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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