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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시설·전적비·전적지

논산 연무대 연무현충공원 무명용사기념상 · 국토수호충성탑

by bsuperman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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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현충공원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정문앞에는 1976년 12월 22일 조성된 작은 가로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연무현충공원이라 명명된 가로공원에는 무명용사기념상, 국토수호충성탑이 세워져 있고 M47, M48전차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후 2004년 1번국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 확장으로 무명용사 기념상을 현 위치로 이전하며 주변을 현충공원화하여 무명용사의 충혼을 달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연무 현충공원으로 조성하였다.

1976년 공원 건립 취지문에는 아래와 같이 새겨져 있다.

조국 수호에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신 국군 장병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하고자 여기 24만 군민의 뜻을 모아 우리 정예 국군의 요람지로 가는 연무로를 개발하고 연무대 정문앞에 자그마한 가로공원을 조성하다.
1976년 12월22일 논산군수 이남호

 

무명용사기념상

무명용사기념상 향토문화유적 제32호

무명용사 기념상은 국난극복을 위하여 소중한 생명을 마쳤음에도, 이름조차 남기지 못했던 무명용사들의 넋을 추모하고 충혼을 달래고자 제7대 훈련소장을 지낸 백남권 소장이 1958년 6월 25일 연무대 정문 앞 30m 지점에 건립하였다. 당시 이승만대통령이 ‘무명용사 기념상’ 친필휘호를 하사하고 김정열 국방부장관 주관하에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 확장으로 2004년 10월 연무대 창설 53주년과 건군 56주년 국구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을 기념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그 주변 지역을 성역화하여 연무 현충공원으로 조성됐다. 꺼지지 않는 햇불을 든 무명용사 기념상은 빛나는 호국의지와 애국심이 후손들에게 영원히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통일 조국을 열망하고 있다.

무명용사 기념상 개관에는 제17대 육군훈련소장으로 잘못 새겨져 있다. 제7대 백남권 육군훈련소장이다.
이승만대통령 친필 휘호
헌시
건립취지

 

국토수호충성탑

국토수호충성탑은 6·25참전국가유공자로서 헌신한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을 고취케하고 자유민주 대한민국의 정체성 아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정병 육성의 요람인 연무읍 육군훈련소 터전위에 세워 유공자의 성명을 새겨 그 뜻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2008년 9월 30일 건립했다.

국토수호충성탑
논산시 연무읍 6·25참전 국가유공자 기념비 건립
연무읍 6·25참전 국가유공자
현충공원에는 M47, M48 전차가 전시되어 있다.
함병선장군송덕지(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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