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충시설·전적비·전적지62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탑 ·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 공원 최근에는 호국보훈의 달의 되면 한국전쟁 당시 잘 알려지지 않은 소재를 찾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에 장사상륙작전이 많이 소개됐습니다. 필자도 오래전에 장사상륙작전에 대해 취재했고 이후 개관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도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과 국군이 반격을 시도하여 서울 탈환의 초석을 마련했던 인천상륙작전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장사상륙작전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실시된 또 다른 상륙작전이 있었습니다. 바로 작전명령 174호 장사상륙작전입니다. 1950년 9월 14일 새벽, 772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학도병들은 문산호를 타고 장사해안에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 2024. 6. 24. 논산 연무대 연무현충공원 무명용사기념상 · 국토수호충성탑 연무현충공원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정문앞에는 1976년 12월 22일 조성된 작은 가로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연무현충공원이라 명명된 가로공원에는 무명용사기념상, 국토수호충성탑이 세워져 있고 M47, M48전차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후 2004년 1번국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 확장으로 무명용사 기념상을 현 위치로 이전하며 주변을 현충공원화하여 무명용사의 충혼을 달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연무 현충공원으로 조성하였다.1976년 공원 건립 취지문에는 아래와 같이 새겨져 있다. 조국 수호에 불철주야 헌신하고 계신 국군 장병들의 무운장구를 기원하고자 여기 24만 군민의 뜻을 모아 우리 정예 국군의 요람지로 가는 연무로를 개발하고 연무대 정문앞에 자그마한 가로공원을 조성하다. 1976년 12월22일 .. 2024. 6. 21. 완주군 현충시설 - 삼례 완주군 충혼탑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시설을 자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1429-29 충혼탑공원에 세워져 있는 '완주군 충혼탑'이다. 삼례 한별고 정문을 지나 꽃동산어린이집 입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충혼탑은 완주군 출신으로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그들의 유족둘을 위로하기 위해 1963년 10월 7일 준공 하였으나 이후 철거하고 2000년 6월 6일 현재의 장소에 다시 건립하였다. 2003년 9월 15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6·25전쟁 기간 완주 군민은 고향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 제6사단의 침략에 맨주먹으로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3년간의 전쟁 동안 아군의 .. 2024. 6. 19. 해병대 월성 무장공비 격멸 전적비 31번 국도 동해안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가 나온다. 하서1리는 동해의 기운을 받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 자리 잡은 양남면의 소재지로 하서3리 경계지점의 해변에 하서해안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주위에는 지역의 명소인 '하서솔밭'으로 나이가 200여년이 넘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이 숲은 해풍을 막아주는 방품림과 풍치림의 역할을 하면서 지역민과 외지 휴양인들에게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해병대1사단에서 복무하며 이곳에서 해안방어 임무를 수행해 봤던 해병들이라면 이곳을 찾을때 반드시 들려보는 잊지 못하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하서해변공원 마을 앞에는 해병대 월성무장공비격멸전적비가 세워져 있고 공원내에는 6.25참전 및 월남전 참전용사의 충정어린 호국정신을 기리기.. 2024. 6. 12.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적의 최후방어선인 104고지와 연희고지군 일대에서 저항하던 적을 격파하여 서울을 탈환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결정적 기여를 한 전투가 바로 해병대의 104고지 전투이다.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는 1982년 9월 28일 해병대사령부가 서울 탈환의 결정적인 기여를 함으로서 상승 해병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친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산100-1번지에 건립하였었다.9월15일 인천 상륙작전에 성공한 해병대는 곧바로 인천을 장악한 후 경인가도를 따라 서울을 향한 진격을 시작하여 9월17일 부평, 9월19일 소사 및 영등포, 9월 21일에 김포 및 강화도에 진입하여 공격기세를 살려서 적을 격파하고 서울을 향한 진격에 박차를 가하였다. 한국 해병대(.. 2024. 6. 12. 해병대 평창 정선 영월지구 전적비 정선에서 42번 국도를 따라 평창으로 가는 길에 도로변에 전시된 LVT가 보여 급히 차를 세웠다. 평창 해병대 안보공원이다. 평창 해병대 안보공원은 1968년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소탕작전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 김진화 선생의 지역 예비군 정신 계승과 연중 나라사랑 고취를 위해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창리 산46-1번지에 2019년 조성되었다. 해병대안보공원 좌측에는 2018년 11월 1일 해병대사령부가 세운 해병대 정선 평창 영월지구 전적비가 있다.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79(금강공원내)에는 2016년 6월 20일 건립한 해병대영월지구 전투전적비가, 정선군 정선읍 여량리 653-4(88올림픽기념공원내)에는 2017년 8월 29일 건립한 해병대 정선영월평창지구전적비가 세워져 있다. 해병.. 2024. 6. 11. 해병대 처음 세운 곳, 해병대발상탑 해병대발상지 진해 덕산삼연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리적 여건과 여순 10·19사건의 전훈에 따라 수륙앙면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특수임무부대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1949년 4월15일 초대 해병대사령관 신현준 중령을 비롯하여 해군애서 선발된 380명의 소수병력으로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는 대한민국 해병대를 이곳 진해 덕산 비행장에서 창설하였다.이곳 해병대 발상지인 덕산은 진해 동쪽 장복산 천자봉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죽도와 대죽도가 있는 행암만(진해항)동쪽 연안 일대의 조그매한 마을로써 먼 옛날 전설에 따르면 천자봉 일대를 중심으로 내장군이 출현하여 백만 대군을 육성할 때 그 훈련병들의 말에 물을 먹였다고 하는 장천( 將川) 바로 이웃에 두고 있는 지역이란 점에 있어 이곳에서의 해병대의 창설은 결코.. 2024. 6. 11. 해병대 처음 상륙한 곳 통영 해병대최초상륙비 해병대 처음 상륙한 곳 기념비는 통영에서 거제로 진입하는 신거제대교 앞 통영타워 한쪽에 세워져 있었다.그러나 2000년 8월 16일에 건립된 기념비가 세워진 위치가 해병대가 최초로 상륙한 정확한 지점이 아닌것으로 밝혀져 참전용사들과 지역 주민들의 고증을 거쳐 정확한 위치인 통영시 용남면 견유마을 (장평리 411-2)에 2018년 8월 11일 이전 제막했다. 경남서부보훈지청은 2019년 1월 16일 ‘해병대 처음 상륙한 곳’에 대해 현충시설로 지정하고 통영상륙작전기념관에 지정서를 전달했다.해병대최초상륙비 이전제막식해병대최초상륙비 이전 제막식은 2018년 8월 11일 제68주년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에 앞서 통영시 용남면 견유마을 해병대최초상륙비 앞에서 실시됐다. 2024. 6. 9. 해병대사령부 부산 주둔 기념비 부산 중구 광복동 용두산 공원에는 해병대사령부 부산 주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해병대가 6.25전쟁 중 1951년 1·4 후퇴 후 재반격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해병대사령부는 1951년 5월 20일부터 1955년 3월 26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으로 옮기기까지 만 4년여동안 부산 용두산공원에 주둔했다. 해병대사령부는 부산 용두산에 주둔한 역사를 부산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2002년 9월 9일에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 비문에는 아래와 같이 새겨져 있다.민족사상 최대의 수난인 한국진쟁 기간 중 낙동강전선(부산교두보선)에서 풍전등화의 위기에 치했을때, 대한민국 해병대는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남단 제주기지로부터 용약출전하여 1950년 9월 G인 부산에 도착하였다.부산에서 인천상륙작전 준비를 완료한 해병.. 2024. 6. 9. 해병대 장단사천강지구전투 해병대파로비 해병대 7대 작전 중의 하나인 장단사천강지구전투는 6.25 전쟁 당시 서울을 수복한 해병대가 약 495일 동안 5000여 명의 병력으로 중공군 4만2000여 명의 공격을 격퇴해 정전이 되기까지 파주·문산 일대를 사수한 해병대 대표 전투로 이 전투를 통해 휴전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고 수도 서울을 다시 한 번 굳건히 사수했다. 625전쟁기간 해병대 전사자의 40%가 발생할 만큼 치열했던 장단·사천강지구전투에서 해병대는 또 한 번의 전설을 기록하며 개성-판문점-서울로 이어지는 축선을 지켜내고 수도 서울을 굳건히 사수한 것은 물론, 군사분계선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설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장단·사천강지구전투와 관련된 전적비는 도라산 평화공원의 해병대 파로비를 비롯하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장단·사천강지구.. 2024. 6. 8.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